[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옥주현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30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옥주현에게 "못생겼어. 성형 몇번했음? 예쁜 척 하지마"라고 DM을 보낸 안티와의 대화를 캡처한 것. 옥주현은 안티에게 "예쁜척이 역겨우면 보지 마세요^^ 왜 굳이~ 이렇게 시간을 저에게 쓰시나요 계정까지 따로 파가면서ㅎㅎㅎ 눈 깜짝하면 한달이 금새 지나가고 집에 생활비 보태고 여기 저기 돈 챙겨야하던데 전.. 그쪽은 시간이 참말로 많아 부럽네요. 이럴 시간에 생활비 버는데 시간을 쓰세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또한 사진에 "주소를 알면 마늘과 쑥 좀 보내드릴텐데"라고 글을 달았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잘못을 했으면 비난을 받아야겠지요. 하지만 그게 아닌 저렇게 시간 내어 남에게 헛수고하는 분들은 병을 앓고 있는 가여운 분들이거든요. 혹여, 저런분들의 수고에 후배분들 다치지 마시라고 제가 받은 DM을 굳이 캡처해서 올렸어요"라며 "오늘의 금쪽같은 시간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옥주현은 오는 2020년 3월 15일까지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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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