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열애 소식이 일본 야후 재팬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일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강창민 열애 관련 기사는 3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야후 재팬 뉴스 페이지 '톱 기사'에 편집됐으며, '엔터테인먼트' 기사 중에서는 첫 번째에 올라 있다. 야후 재팬은 일본 1위 포털 사이트다.
편집된 기사는 한류 전문 매체 '와우코리아'가 전한 것으로, 이 매체는 "최강창민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노윤호와 함께 동방신기를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의 댓글을 통해 ‘응원’ 또는 ‘충격’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이제 괜찮은 시기이고 지금까지 노력해 왔으니 연애 정도는 해도 괜찮다 생각한다", "일반인 여성이라는 것이 창민답고, 호감이 간다. 30살이 넘었기 때문에 평범하게 연애하는 것이 좋다", "동방신기 팬들은 관대하다. 본인들이 지금까지 팬을 위해 노력한 증명일까", "창민이 골랐으니 분명 멋진 아가씨일 것", "특별히 K-POP 팬은 아니지만, 동방신기는 안다. K-POP의 선구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항상 동방신기로 활약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힘내시기 바란다"라며 창민의 열애 소식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충격. 하지만 지금까지 노력해 왔으니 행복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댓글 달 수는 있으나,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대청소는 중단합니다", "그렇게 미남이고, 여자 친구가 있겠거니 생각했지만 역시 충격이다. 솔직히 좀 복잡하지만,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 "성실하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 정직하게 말한 걸까? 이 대로 결혼까지 갈 것 같아 무섭다"라는 등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최강창민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맞다"고 인정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야후재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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