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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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10년대 '최고의 골' 투표 개시...손흥민, 4골로 최다 후보

기사입력 2019.12.30 11:55 / 기사수정 2019.12.30 11:5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구단 자체적으로 뽑는 2010년대 최고의 골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0~2019년 최고의 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는 구단이 자체 선정한 25개의 골 가운데 하나를 팬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5개의 골 중 손흥민의 지분이 가장 높았다. 손흥민은 총 4골이 후보에 오르며 토트넘 최고의 '원더골 제조기'로 우뚝섰다.


지난 8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넣은 '70m 질주 골'은 당연히 포함돼 있었다. 이 외에도 지난 시즌 첼시전에서 기록한 50m 질주 골, 2017/2018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전 중거리 골과 웨스트햄전 25m 중거리 골이 후보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이 역시 4골을 후보에 올려 손흥민과 동률을 이뤘다.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은 2골을, 델레 알리는 3골씩 후보에 선정됐다.

토트넘의 '2010~2019년 최고의 골' 투표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쳐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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