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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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U-23 대표 원두재 영입 [오피셜]

기사입력 2019.12.30 09:37 / 기사수정 2019.12.30 09:40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울산현대가 일본 J2리그 아비스카 후쿠오카의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를 영입했다.

울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두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원두재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겸할 수 있는 젊은 자원으로, 2017년 일본 J2리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전을 꿰차며 기량을 인정 받았다.

울산현대는 원두재가 군입대한 박용우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두재는 187cm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활용한 중원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2016년 U-20 대표팀에 뽑히며 대표 경력을 시작한 원두재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올해 3월에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과 11월 개최된 두바이컵에도 출전했다. 다음 달 태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도 출전하며 대한민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원두재는 “일본에서 데뷔했기 때문에 K리그는 처음이다. 오는 2020 시즌은 내 이름을 알리는 해가 되도록 활약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울산현대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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