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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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OB팀vsYB팀 혹한기 생존전쟁...집짓기→지팡이 만들기 [종합]

기사입력 2019.12.29 19: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혹한기 아카데미를 마쳤다.

2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혹한기 아카데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OB팀과 YB팀으로 나뉘어 집짓기 재료를 두고 게임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한 방에 라이터 켜기, 한 방에 과자 봉지 뜯기 등을 통해 팀별로 침낭, 스티로폼, 이불 등의 재료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집짓기를 마친 뒤 저녁식사 복불복을 위한 오감테스트를 했다. 1라운드 후각 테스트에서는 문세윤이 라면 냄새를 기가 막히게 알아내며 김선호를 제치고 승리를 가져왔다.

OB팀이 1승을 기록한 가운데 2라운드는 단체전으로 청각테스트가 진행됐다. ASMR을 듣고 어떤 음식인지 맞히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모두 코마개를 장착하고 ASMR을 들었다. 딘딘과 라비가 게장, 우동을 연달아 맞히면서 청각테스트는 YB팀이 이겼다.

확대된 음식을 보고 맞혀야 하는 3라운드 시각테스트에서 YB팀이 소떡소떡으로 정답을 맞히며 YB팀이 역전을 하게 됐다. 4라운드 촉각테스트에서는 라비가 연정훈을 상대로 촉각만으로 미더덕, 순두부를 맞히면서 YB팀의 최종승리를 이끌었다.

YB팀은 삼겹살, 소시지, 라면을 획득했다. OB팀은 인제 특산물 황태를 구워먹어야 했다. 하지만 지난 촬영에서 멤버들이 생 라면을 카메라가 없는 방에 들어가 몰래 먹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라면은 반납하게 됐다.



YB팀은 삼겹살 먹방을 선보인 뒤 황태로 배를 채우는 형들에게 멋있게 게임을 했으니 같이 먹자고 손을 내밀었다. OB팀은 동생들 덕분에 삼겹살을 맛볼 수 있었다.

멤버들은 팀별로 지은 집에 들어가 야외취침을 했다. YB팀의 집은 바람이 거세지자 문제가 발생했다. 잠이 깬 김선호는 라비가 추워하는 것을 보고 혼자 보수공사를 시도했다.

멤버들은 기상미션으로 각자 도구를 선택한 뒤 물을 길어와 수조를 채우는 게임을 했다. OB팀이 승리하면서 YB팀은 인력사무소 차를 타고 곰배령 인근 마을로 향했다. 

YB팀 3인방은 기부 활성화를 위한 수제 지팡이 만들기를 하게 됐다. 나무 껍질을 벗긴 뒤 토치질을 하고 솔질, 사포질로 그을음을 털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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