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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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생일파티에 싸늘 "좋았지만, 기뻐하면 또 챙길까 봐"

기사입력 2019.12.29 17: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에스팀 대표 김소연이 생일파티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이 직원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싸늘한 얼굴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김소연은 직원들이 자신의 생일을 위해 파티 준비를 한 것을 보고 좋아하기는커녕 얼굴이 점점 어두워졌다.

직원들은 김소연의 눈치를 보면서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김소연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생일파티다"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노래로 바꿔서 불렀다. 김소연은 크리스마스도 싫어한다고 했다. 직원들은 김소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시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김소연이 스튜디오에서 "마음 속으로는 기뻤지만 기뻐하면 내년에 또 챙겨줄까 봐 그렇다. 또 파티한 걸 다른 팀이 알면 그 팀은 부담을 느끼게 된다"고 생일파티를 싫어한다고 한 이유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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