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전날 경기 수비 과정에서 당한 부상으로 4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3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8회 초, 잭 커스트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오른손 엄지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9회 초 수비에서 바로 교체됐고, 4일 경기에서는 점검 차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1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추신수의 시즌 두 번째 결장.
추신수는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클리블랜드 감독 매니 액타를 통해 밝혔다. 이날 검진은 부상 확인 차 이루어지는 검진으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추신수 (C) O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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