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미술한 소녀’ 러블리즈 지수가 그린 2020년 달력

이정범 기자

27일 러블리즈 SNS에는 “#지수 리너스! 이제서야 올리네요! 제가 즐겨 그리는 토끼캐릭터로 4계절을 그려서 달력을 만들어봤어요 여러분이 기대를 너무 하고 계신 것 같아서 올릴지 말지 고민했는데..ㅠㅠ 그래도 약속이니까 다음엔 더 예쁘게 만들어줄게요!♡ 디자인팀 도와주셔서 감사해용!”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 지수가 그린 2020년 달력이 공개됐다.

과거 입시 미술을 한 적이 있다고 공개한 바 있는 러블리즈 지수.

그의 남다른 그림 실력이 녹아들어 있는 귀여운 2020년 달력은 공식 팬클럽 러블리너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한편, 지수가 속한 러블리즈는 최근 겨울 대표 시즌송 ‘종소리’를 음악방송 무대에서 다시 한번 선보였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크리스마스 특집 연말 결산 ‘뮤직뱅크’에 출연해 '종소리’의 특별 무대를 꾸몄다.

‘종소리’는 지난 2017년 11월 발매된 러블리즈의 미니 3집 타이틀곡으로 순정만화 판타지 콘셉트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느낌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은은한 종소리가 인상적인 겨울에 잘 어울리는 시즌송으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발매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종소리’는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네이버 TV 캐스트 영상 조회 수 12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매년 겨울마다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는 대표 시즌송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러블리즈는 KBS 2TV 크리스마스 특집 연말 결산 무대에 3년 연속으로 '종소리’ 특별 무대를 선사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러블리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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