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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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정체 미스터리...의심스런 과거 등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27 06:50 / 기사수정 2019.12.27 00: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여정의 정체가 미스터리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15, 16회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백승재(정성일)와 거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33억 돈 세탁을 위해 백승재라는 사람을 찾아갔다. 정서연은 백승재에게 곧 외국으로 떠날 계획임을 알리며 다음 주까지 돈 세탁을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백승재는 "처음에 봤을 때랑 분위기가 다른데. 뭐가 달라진 걸까"라고 말하며 정서연을 흥미롭게 쳐다봤다. 정서연은 자기 용건만 말하고는 돌아섰다.

정서연이 만난 백승재는 정서연이 훔친 99억을 찾고 있는 대영테크 김도학(양현민), 서민규(김도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다.

특히 서민규는 백승재가 귀국한 후 회사 자금 관리를 맡고 있던 강태현(현우)과 운전기사가 죽는 사고가 나자 백승재를 의심하던 중이었다. 백승재는 서민규의 의심에 "그런 위험한 걸 제가 왜 건드리느냐"라고 말했다.

백승재는 정서연이 말한 돈 세탁을 해주기로 하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백승재는 정서연이 고민을 하자 "날 떠났다가 다시 찾아왔잖아. 사흘 뒤에는 네가 가고 싶은 나라에 가 있을 거야"라고 했다.

정서연은 백승재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돈 세탁의 대가로 갤러리에 참석한 상류층 여자들의 정보를 휴대폰에 담았다.



정서연은 강태우 동생 강태현(현우)이 남긴 USB 속에 등장했다. 강태우는 예상치 못한 정서연 사진의 등장에 당혹스러워했다. 특히 사진 속 정서연 옆에는 의문의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바로 백승재였다.

강태우는 정서연의 정체에 혼란을 느끼며 정서연을 만났다. 그때 정서연에게 백승재의 연락이 왔다. 백승재는 다급한 목소리로 당장 만나자고 했다.

강태우는 정서연이 통화를 끝내자 "방금 전화 백승재 맞죠?"라고 물었다. 정서연은 강태우의 입에서 백승재가 언급되자 놀랐다.

정서연이 대영테크와 관련되어 있는 백승재와 알고 지낸 과거가 드러나면서 그녀의 진짜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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