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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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X김희철, 티격태격 케미에 웃음꽃 "네 탓"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27 06:30 / 기사수정 2019.12.27 00:5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과 김희철이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회에서는 백종원이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에게 볶음밥을 만들어주었다. 

이날 장수군 특산물인 사과, 한우 살리기에 나선 백종원은 먼저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의 숙제 검사를 했다. 김희철은 칵테일을 흔들던 중 칵테일을 쏟았다. 양세형은 "까불 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너 일부러 그랬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심지어 맛도 없었다. 백종원은 질색했고, 김희철은 편집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종원은 오후 장사에서 멘보사과와 한우 불고기 버거를 선보였다. 김동준은 틈틈이 사과와 한우를 홍보하고, 휴게소 손님들의 반응을 체크했다. 이를 본 백종원은 김희철에게 괜히 "너도 괜찮냐고 좀 물어봐"라고 말했지만, 김희철은 "장사 안 된다고 저한테 덮어씌우는 거 아니냐"라고 응수했다.


백종원이 "다음엔 잘생긴 녀석과 해야겠는데"라고 하자 김희철은 "얼굴을 보고 했으면 저 때문이냐. 형님 때문이겠지"라고 지지 않았다. 백종원은 "난 등 돌리고 있잖아"라고 했고, 김희철은 "마요네즈를 다 뿌려놓고 마요네즈 빼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손님들은 멘보사과를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음식 특성상 미리 만들어놓을 수 없었기 때문. 김동준, 양세형이 손님들에게 이를 언급하며 죄송해하자 백종원은 "우린 바로바로 나가는데"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저희가 경쟁하는 프로그램이 아닌데"라고 했고, 양세형은 "선생님이 만든 프로그램인데 취지를 잊어버리면 어떡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백종원&김희철, 양세형&김동준이 만든 멘보사과, 한우 불고기 버거를 완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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