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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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에잇, 경영진 및 관계자 사임 소식 발표…서경종 이사부터 김동우 단장까지

기사입력 2019.12.26 20:05



12월 16일 스틸에잇의 공식입장이 눈길을 끈다.

26일 스틸에잇은 공식 홈페이지에 “12월26일 스틸에잇 공식 입장문”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해당 입장문에는 서경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관계자들이 스틸에잇에서 물러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래는 스틸에잇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틸에잇입니다.

스틸에잇 경영혁신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LCK 운영위원회 2차 징계에서 요구한 바와 같이 서경종 대표이사를 포함, '서진혁 선수와 그리핀 구단 간의 불공정 계약'건에 관련된 경영진의 사임을 결정하였으며, 동 경영진은 2020년 1월 1일부터 스틸에잇과 그리핀 내 모든 경영, 사업, 의사결정 과정에 어떠한 방식으로도 일체 관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소유 지분 처분 시기와 관계없이 이사회 내 모든 의결 권한도 박탈됩니다.

해당 경영진이 소유하고 있던 스틸에잇 및 그리핀의 지분 매각은 LCK 운영위원회 2차 징계 공문에 명시된 날짜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법리적, 행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임되는 스틸에잇 및 그리핀의 경영진 및 관계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경종 스틸에잇 대표이사, 조규남 그리핀 이스포츠 대표이사(11월 12일 기 사임), 강한승 스틸에잇 중국 지사장, 김동우 그리핀 이스포츠 단장, 최성호 사외이사

스틸에잇과 그리핀이 더욱 건강한 E스포츠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2월 26일
㈜스틸에잇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스틸에잇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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