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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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정인선, 다이어리 내용에 '충격'… 윤시윤, 살인마 눈빛 [종합]

기사입력 2019.12.25 22:5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이 윤시윤의 빨간색 다이어리를 확인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1회에서는 심보경(정인선 분)이 빨간색 다이어리를 확인했다.

이날 심보경은 육동식의 방을 둘러보던 중 돈이 가득 담겨있는 캐리어를 발견했다. 이어 서인우(박성훈)가 "갑자기 나한테 큰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엄청 불안해하던 게 협박이라도 당한 건지"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심보경은 주차장에서 만난 장칠성(허성태)에게 "요즘 동식 씨 누구한테 협박을 받은 거냐. 큰돈을 구하고 다닌다고 하던데 뭐 들은 거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칠성은 답을 피했고, 심보경은 "혹시 박무석이라는 사람 들어봤냐. 그 사람이 죽었다"라고 알렸다.

박무석을 살인한 사람은 서인우(박성훈)였다. 서인우는 기절한 육동식에게 머리카락과 피를 뽑았고, 용의자로 의심받도록 바닥에 흘렸다. 그리고 이는 현장 감식을 통해 발견됐다. 

경찰서로 돌아간 심보경은 허택수(최성원)에게 "네가 보기엔 동식씨 어떤 사람 같아"라고 물었다. 이에 허택수는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고, 심보경은 "그래. 누가 봐도 좋은 사람이지. 동식씨"라고 혼잣말했다.

심보경은 박무성 살인사건의 용의자 DNA와 육동식의 DNA를 대조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려 했다. 이를 알아챈 장칠성(허성태)은 육동식에게 "심경장이 형님을 의심하고 있다. 방금 형님 머리카락을 뽑으려고 했다. DNA를 확보하려고 한 거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육동식은 "심경장은 나를 꿈에도 의심 안 하고 있다"라고 믿었다.

심보경은 육동식이 먹고 있던 소주잔을 수집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 이에 장칠성은 난동을 피우는 척하며 자신의 소주잔과 육동식의 소주잔을 바꿨다. 이후 심보경은 국과수에 DNA 분석을 의뢰했지만, 장칠성의 DNA로 나와 결과는 불일치였다.

죄책감에 괴로운 육동식은 모든 걸 정리하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후 육동식은 서인우와 만난 자리에서 "회사를 관둬야 할 거 같다"라고 전했고, 서인우는 육동식이 술에 취해 있는 사이 다이어리를 손에 넣었다.

이후 서인우는 심보경에게 전화해 "육동식이 다이어리를 흘리고 갔다"라고 말했고, 이어 육동식에게도 전화해 "분실물이 있다고 전화 왔다"라고 알렸다. 이에 심보경과 육동식은 다이어리가 있는 식당으로 달려갔다.

먼저 도착한 심보경이 다이어리 속 내용을 확인했고, 이를 본 육동식은 칼을 손에 쥐고 심보경에게 다가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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