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33
연예

레드벨벳 웬디, '가요대전' 리허설중 추락…"얼굴 부상·골반 골절" (전문)[종합]

기사입력 2019.12.25 20:30 / 기사수정 2019.12.25 20: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레드벨벳이 최근 신곡을 발매하고 컴백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레드벨벳 웬디는 25일 오전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에 임했다. 하지만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 이는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팬클럽 레베럽에게 공지를 하며 알려졌다. 

이로 인해 레드벨벳은 '2019 SBS 가요대전'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소속사 측은 "레드벨벳은 이번 SBS 가요대전 사전녹화 및 본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리며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웬디는 이날 마마무 솔라, 여자친구 은하, 오마이걸 승희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던 바. '2019 SBS 가요대전'에선 웬디가 빠진 세 명의 멤버만 무대에 올라 무대를 꾸몄다. 레드벨벳의 신곡 '사이코' 무대는 사전녹화를 마쳐 방송을 통해 공개될 수 있었다. 



SBS 측은 이러한 사고에 사과문을 남겼다. "오늘(25일) SBS 가요대전 사전 리허설 중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힌 SBS 측은 "이에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출연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말로 안전 관리를 더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웬디의 부상 정도는 가볍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웬디가 정밀검사 결과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의 활동과 관련해서는 "레드벨벳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23일,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Psycho(사이코)'는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뜻깊은 성적을 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웬디가 SBS 가요대전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웬디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레드벨벳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SBS 측 입장 전문. 

오늘(25일) SBS 가요대전 사전 리허설 중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출연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