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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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지민, 20대 마지막 연말 파티 위해 '큐티 섹시' 大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12.24 00:25 / 기사수정 2019.12.24 00: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AOA 지민이 메이크오버를 통해 연말 파티 룩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지민이 연말 파티를 위해 메이크오버를 의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시작됐고, 이소라가 합류했다. 이소라는 기존 출연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자기한테 잘 맞는 방송을 만나는 것도 행운이지 않냐. (조)세호도 있다고 하고 (한)혜연이도 있다고 하고 이 프로그램 팬이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민과 찬미가 등장했고, 지민은 "제가 스물아홉인데 아직 파티다운 파티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2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고 연말 분위기를 내면서 보내고 싶다. '언니네 쌀롱'에서 친구들과 함께할 크리스마스 파티룩을 추천해달라"라며 의뢰했다.

지민은 "마지막 20대인 거 아니냐. 우하하고 싶다. 우아한데 약간 큐티 섹시"라며 부탁했고, 찬미는 "지민 언니가 요즘 큐티 섹시에 빠져 있다. 큐티는 가만히 있어도 큐티하지 않냐. 성숙한 우아한 그런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이소라는 "찬미는 큐티를 빼달라고 했는데 지민은 넣어달라고 했다. 꼭 그렇게 하고 싶은 의향이 왜인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지민은 "너무 섹시하면 다들 코피 터질까 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지민은 가장 먼저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았고, 이사배는 다양한 컬러의 글리터로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게다가 이사배가 과거 메이크업 아티스트 활동 당시 AOA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사배는 과거를 회상했고, "지민 씨를 보면서 옆에서도 봤지만 한 번도 불평한다거나 그런 느낌을 받아본 적 없다. 오히려 그런 일이 생길 때 파이팅 넘치는 스타일이다. 멤버로서 리더로서 고민이 있었을 거 같다. 그런 게 있냐"라며 질문했다.

지민은 "끈끈하고 단단해져서 서로가 뭘 원하는지도 잘 알고 있고. 무대를 서고 싶고 팬들을 만나고 싶은 그 마음이 똑같기 때문에 지금은 힘든 것보다 고마운 게 더 크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고, 찬미는 "미안한 게 저희 멤버들이 다 언니한테 많이 의지를 하다 보니까 어닌가 기분이 안 좋거나 다운이 되어 있으면 다 같이 다운된다. 그래서 언니는 항상 파이팅 하고 있다. 되게 미안하고 고맙다"라며 맞장구쳤다.



한혜연은 지민을 위해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글램펑크 룩, 원 숄더가 매력적인 레드 글램펑크 룩, 베어백 스타일링,  재킷을 드레스로 활용한 드레킷 룩, 하늘색 컬러로 포인트를 준 팝 컬러 룩을 준비했고, 지민은 남다른 소화력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지민은 차홍에게 팁을 얻기 외해 평소 좋아하는 헤어 액세서리를 챙겨왔다. 차홍은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한 간단한 헤어 스타일링 방법을 알려줬고, 지민은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며 감탄했다.

지민은 최종적으로 팝 컬러 룩을 택했고, 자신의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지민은 "서른이 되지 않냐. 마음을 좋게 먹기로 했다"라며 그동안 한 번도 선택을 받지 못했던 조세호에게 오늘의 우수사원 스티커를 붙여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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