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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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패러글라이딩 타려다 현빈에 발각

기사입력 2019.12.22 21:3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현빈에게 사과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4화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이 남한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이날 윤세리는 리정혁(현빈)에게 "사람 일이 잘못될 수도 있다. 나 아는 사람은 좌회전을 못해서 강남에서 대전까지 갔다더라. 거리로는 비슷할 거다. 오늘 일도 그렇다. 조금 더 헤매는 거라고 생각하겠다. 그렇지만 다음 주 안에 갈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리정혁은 그럴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결국 화가 난 윤세리는 쪽지를 남긴 채 집을 나갔고, 산에 오른 윤세리는 "이렇게 넋 놓고 있느니 뭐라고 해보자. 가도 죽으면 할 수 없다"라며 누군가를 향해 "여기는 세리 1호다. 누구라도 들리면 응이라고 해달라. 됐다. 가다 보면 터지겠다"라고 무전을 보냈다.

하지만 곧장 뒤따라온 리정혁은 "유세리. 무동력 비행체가 레이더에 걸리지는 않겠지만 발견되면 즉시 사살이다. 수상한 전파가 감지되면 현장에 도착하는 게 원칙이다. 어디로 내려가던지 잡히게 되어 있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쫓아오는 보위부 군인들의 눈을 피했다. 이에 윤세리는 패러글라이딩에 매달린 리정혁을 향해 "꽉 잡아라. 아까는 화나고 속상해서 그런 거다. 사실은 고맙다. 번번이"라고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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