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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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역대급 난이도 'LIKEY', 88회만 최초 포기 사태 [종합]

기사입력 2019.12.21 20:53 / 기사수정 2019.12.21 20: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놀토' 사상 최초로 포기 사태가 나왔다. 

2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친구 특집으로 배우 이시언과 래퍼 쌈디가 각각 박나래와 넉살의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어떤 친구냐'는 질문에 "내게는 자랑거리인 친구다. 너무 의리도 있고 착하다. 누나 같을 때도 동생 같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본대로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넉살에 대해 "요즘 방송을 많이 해서 모르겠지만 넉살이 랩을 되게 잘하는 친구다"고 말했다. 

첫 음식은 구리전통시장의 한방갈비찜. 노래는 트와이스 정규1집 타이틀곡 'LIKEY'였다. 역대급 고난도 가사에 1차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어 '70% 속도로 듣기'에 제작진 추가 힌트로 '원래 속도로 한 번 더 듣기'를 했지만 가사를 제대로 들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에 제작진은 '놀토' 사상 2차 시도에도 글짓기를 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짚으며 게임을 포기하고 간식으로 가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또한 초성 두 개, 모음 두 개, 한 글자, 전체 띄어쓰기 등 역대급 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혜리는 "자존심 상한다"고 속상해했다. 

3라운드에서도 헤매자 이시언은 "내일 다시 녹화해도 되냐"고 물었다. 결국 멤버들은 '놀토' 88회 사상 최초로 포기를 선언했다. 이후 전체 초성을 힌트를 받고 문제를 맞췄다. 

필링추로스를 건 간식 게임은 '사투리 나들이'였다. 신동엽, 이시언, 혜리, 피오, 쌈디, 박나래, 넉살이 정답을 맞췄다. 게임 구멍 김동현은 박경의 '귀차니스트' 답을 맞추는 도중 '이생망', '비'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두 번째 음식은 소고기전골, 노래는 에일리는 '너나 잘해'였다. 'LIKEY'보다 쉬운 난이도에 모두가 정답에 근접했다. '전체다시듣기' 찬스를 쓴 뒤 정답을 확신했고, 이후 1라운드에서 한 번에 정답을 맞췄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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