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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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 문영일 PD·김창환 회장, 오늘(20일) 항소심 선고

기사입력 2019.12.20 09:41 / 기사수정 2019.12.20 10:0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형사부(이관용 부장판사)에서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징역 2년이 선고된 문영일 PD와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김창환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린다.

지난달 2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피고인들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데도 이들이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들에 대해 2차 가해행위를 하고 있다며 1심 구형과 같이 문영일에게 징역 3년, 김창환에게 징역 8개월,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게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피해자 변호사로 참석한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피고인들이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가해행위를 계속하는 점을 감안하여 피고인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문영일에 대해 징역 2년, 김창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미디어라인에는 2천만 원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 공판에는 피해자인 이석철과 그의 부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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