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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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어"…'연애의 맛3' 이재황, 유다솜 100일 이벤트 성공→♥ '이상 無'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20 00:4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재황이 '연애의 맛3'이 끝난 후로도 유다솜과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듯 하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3'에서는 이재황이 유다솜과 만난지 100일을 맞이한 이벤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황과 유다솜은 스키장 데이트를 즐겼다. 보드가 처음이었던 탓에 두 사람은 강습까지 진행했지만, 이재황은 쉽게 집중하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가 이렇게 멍한 모습을 보인 이유는 다름 아닌 유다솜과 만난지 100일을 맞아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었기 때문. 앞서 제작진에게 "어설프지만 뭔가를 해주고 싶다"고 밝힌 이재황은 "그동안 안 해봤던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벤트를 하기도 전 위기가 닥쳤다. 바로 이재황이 보드를 타다가 다친 것. 그는 안전요원의 부축을 받아야만 했고, 복대를 차고 휴식을 취하게 됐다. 아픔도 잠시, 이재황은 다시 스키장으로 향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미꽃으로 대형 하트를 촘촘히 수놓은 이재황은 방송을 통해 유다솜에게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원래 이런 거 못하는데 용기를 내봤다"라고 이야기한 이재황. 하지만 정작 방송 음질이 좋지 않아 유다솜은 이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어 유다솜은 이재황이 한 이벤트를 마주했다. 다시 등장한 이재황은 "이런 것 처음 해본다"라고 떨림을 전했고, 유다솜은 환한 미소로 대답을 대신했다. 유다솜을 위한 편지를 낭독한 이재황은 "이제 나 계속 데려다녀 달라"라는 귀여운 고백을 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이어 이재황은 "앞으로 어떻게 되냐"라는 박나래의 질문에 "잘 지내고 있다. 앞으로는 둘이 알아서 해보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다솜의 영상편지도 공개된 것. 그는 이재황을 향해 "절 위한 시간으로 채워줘서 감사하다. 생각만 해도 설레고 좋다. 오빠는 예쁨을 주는 게 서툴 뿐이지 사랑을 많이 주는 사람이다"이라며 애정을 전했다. 

또한 "지금처럼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자.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함께하자. 그리고 내일 점심 먹기로 했는데, 내일 맛있는 것 먹자"라고 여전히 변함 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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