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유지와 열애중인 배우 정준이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정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준은 "사랑한다 이야기해도 그 사랑이 왜곡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며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라고 물어봤을 때 선교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많이 부족하고 서툰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는다. 오해 없으면 합니다"라고 적었다.
흑백 사진 속 정준은 검은 티셔츠에 정장 자켓을 입은 채 웃고 있다. 정준의 뒤에 기댄 김유지는 흰 목폴라 니트를 입고 웃고 있다.
아래는 정준 글 전문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 포함이 되어야 하나? 사랑할려면 3살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나?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수 있을까요?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라고 물어 봤을때 오빠랑 같이 선교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다 알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 처럼 순수하게 같이 연애 해여 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연애의맛3 #다음나눔은? #유지야뭐할래? ㅎㅎㅎㅎ#빵지빵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정준 인스타그램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