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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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 성추행 혐의 약식기소…소속사 "본인 확인 중"

기사입력 2019.12.19 11:5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포티가 성추행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마켓뉴스는 포티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보컬트레이너 학원에 면접을 보러 온 A씨를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다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식기소(벌금형)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티는 면접을 보러 온 A씨에게 호감을 갖고 연락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포티가 자신과 둘이 있을 때 강제로 키스를 하고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일삼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티는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불구속 기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40COMPANY 측은 포티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본인 확인 중이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포티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기브 유(Give You)'로 데뷔했다. 그는 '듣는 편지', '봄을 노래하다', '별 헤는 밤'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포티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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