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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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정민 "마동석에게 맞는 장면, 정확한 기술로 쓰다듬어"

기사입력 2019.12.18 11:42 / 기사수정 2019.12.18 11:43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박정민이 마동석과 함께 연기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시동'으로 돌아온 배우 박정민, 감독 최정열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예고편만 봐도 아파보였다. 마동석한테 맞고 뼈 부러진 거 아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정민은 "얼마 전에 다 붙었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DJ박선영은 "진짜 안 아팠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정민은 "마동석 선배님은 본인이 실제로 타격을 하면 상대가 잘못된다는 걸 인지하고 계셔서 정확한 기술로 쓰다듬어 주셨다"고 답하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선영은 "그럼 유일하게 진짜 때린 사람이?"라고 묻자 박정민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염정아 선배님"이라 답했다. 박선영은 "'그래도 왼손잡이여서 오른손으로 때렸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하자 박정민은 "나름의 디테일을 가지고 연기를 해주신 것 같다"고 선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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