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18 10:14
예인의 무대를 감상한 패널 윤상은 "예인은 그룹에서 메인보컬이 아니다. 손이 떨릴 만큼 너무 감격스러운 것은 예인이가 'I Miss You'를 혼자 소화했다. 다른 언니들보다 '복면가왕'에서 안정적으로 노래한 것 같아 감동"이라고 평가했다.
방송 후 예인은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에 꼭 출연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무대에서 혼자 노래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노래 부르는 예인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MBC ‘복면가왕’이 12월 15일 7연승에 도전하는 ‘만찍남’과 이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 무대가 펼쳐지면서 시청률이 지난 주 보다 상승한 1부 7.0%, 2부 8.0%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엄지공주 정체가 러블리즈 예인으로 밝혀지는 순간 시청률은 10.1% (TNMS, 전국)까지 상승했다.
정예인이 올해 실력을 보여준 것은 이때뿐만이 아니다.
‘퀸덤’ 방송 출연 당시 정예인은 퍼포먼스 유닛 ‘식스퍼즐’의 무대에서 남다른 춤선을 선보였다.
‘퀸덤’을 통해 결성된 유닛인 ‘식스퍼즐’에는 러블리즈 정예인, 마마무 문별, AOA 찬미, (여자)아이들 수진, 오마이걸 유아, 그리고 박봄을 대신해 출전한 브레이브 걸스 은지가 포함돼 있었다. 여섯 명의 댄서들은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정예인은 특기인 현대 무용 느낌을 살려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선을 뽐냈다. 그는 댄스 솔로곡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기 힘들었던 ‘친절한 금자씨’ OST를 선곡하는 과감함까지 선보여 더욱 화제가 됐다.
이에 정예인의 무대는 ‘퀸덤’ 경연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임팩트 있는 장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댄스(퀸덤)와 보컬(복면가왕) 양쪽 모두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것.
러블리즈 막내이자 남다른 미모를 가진 장신 멤버로 알려진 정예인. 이제는 그를 이야기할 때 ‘실력 있는’이라는 수식어를 추가해도 어색함이 없을 듯하다.
한편, 정예인이 속한 러블리즈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크리스마스 특집 연말 결산 ‘뮤직뱅크’에 출연해 '종소리’의 특별 무대를 꾸민다.
‘종소리’는 지난 2017년 11월 발매된 러블리즈의 미니 3집 타이틀곡으로 순정만화 판타지 콘셉트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느낌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은은한 종소리가 인상적인 겨울에 잘 어울리는 시즌송으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발매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종소리’는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네이버 TV 캐스트 영상 조회 수 12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매년 겨울마다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는 대표 시즌송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러블리즈는 KBS 2TV 크리스마스 특집 연말 결산 무대에 3년 연속으로 '종소리’ 특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러블리즈 SNS-엠넷 ‘퀸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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