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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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서현진, 교과 파트너 조선주에 PPT 뻈겼다

기사입력 2019.12.17 22:0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블랙독' 서현진이 조선주에게 PPT 자료를 빼앗겼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2화에서는 고하늘(서현진 분)이 김이분(조선주)와 교과 파트너가 됐다.

이날 고하늘은 대치고등학교의 유명한 또라이로 소문난 김이분과 교과 파트너가 되었지만, 정작 그녀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어 고하늘은 자신에게 콜을 하는 김이분에게 "그런데 교과 지도 파트너가 어떤 거냐"라고 질문했다.

고하늘의 물음에도 김이분은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원래 방학 전에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데, 내가 방학 중에 연수를 했다. 그래서 내가 쌤을 못 불렀다. 미안하다"라고 미소를 지었고 "전체 교사 시간표는 봤느냐. 수업계에서 아침에 콜로 보내줬다. 일단 봐라. 선생님이 나랑 교과지도 파트너다. 선생님이 앞만을 들어가면 나는 뒷방 아이들을 가르치는 거다. 이해가 되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말이다. 앞반과 뒷반이 가르치는 게 동일하는 게 좋다. 고3 1학기 내신은 입시 50% 들어간다. 이렇게 공유 안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계속 이렇게 해왔다"라며 고하늘이 만든 PPT를 공유해달라고 대놓고 요청했다. 그런 후 그녀는 "내가 처음이라 양보하는 거다. 가서 메신저 싸줘라. 요거 하나 먹어라"라고 말해 고하늘의 기분을 은근히 나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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