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캣츠'(감독 톰 후퍼)가 옥주현과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6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캣츠'x옥주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개봉을 앞둔 영화만큼 뜨거운 반응으로 전세대 관객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가 30대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것은 물론, 현장에 약 1천 명이 운집되는 장관이 연출돼 모두가 기대하는 이벤트임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김환의 사회로 진행, 카카오 #(샵탭), 다음 앱 그리고 멜론에서 생중계됐다.
이같이 뜨거운 반응 속에 먼저 영화 퀴즈 이벤트, 해시태그 검색 이벤트 등의 사전 행사로 시작을 알린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현장에 있는 팬들은 물론, 생중계로 함께 하고 있는 팬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행사의 주인공인 옥주현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현장은 폭발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영화의 대표곡이자 전세계 유일 공식 커버송 'Memory'를 가창하는 순간, 장내가 압도됐다.
직접 라이브로 소화해낸 이번 곡은 영화의 감성과 감동을 먼저 엿볼 수 있는 자리였고, 이어 옥주현은 이번 '캣츠'의 'Memory' 커버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또 팬들이 직접 묻는 질문에 대답하는 Q&A 토크까지 이어가며 남다른 팬서비스로 현장을 빛냈다. 또한 옥주현은 대미의 하이라이트로 본인이 출연한 뮤지컬 대표곡인 '레베카 ACT.2'와 'Defying Gravity'를 부르며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캣츠'는 12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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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