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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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vs 이상윤, 본격적인 전쟁 시작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2.17 10:50 / 기사수정 2019.12.17 09: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VIP' 장나라와 이상윤이 정면 승부를 하게됐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온유리(표예진 분)가 나정선(장나라)에게 불륜 폭로 문자를 보낸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준(이상윤)은 온유리에게 나정선에게 불륜 폭로 문자를 보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온유리는 "두 분 사이에 틈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박성준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나정선이 온유리를 찾아와 뺨을 내리쳤고, 이를 박성준이 감쌌다. 나정선은 박성준의 뺨도 함께 내리쳤다. 온유리는 울며 경악했고, 그런 온유리 곁에는 박성준이 있었다.

온유리는 박성준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온유리는 "제가 잘못했어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온유리는 "나 차장님(나정선)이 부러웠어요. 처음 발령받은 날, 그때 알았어요. 이 사람은 이길 수가 없겠구나"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더불어 온유리는 "왜 이런 사람이 당신 아내일까, 이거밖에 안 되는 내가 너무 초라해서 그래서 화가 났어요"라며 속내를 밝혔다.

온유리는 "내가,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게 싫었어요"라며 박성준에게 진심을 토로했다. 이어 온유리는 "근데 차장님 너무 좋은 분이라 후회했어요. 알아요. 저 진짜 나쁜 애란 거"라며 오열했다. 온유리는 박성준을 향해 "미워하지마요 제발"이라며 울부짖었다. 박성준은 그런 온유리를 말없이 안고, 토닥였다.

이후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이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온유리는 친아빠인 부사장의 힘으로 프레스티지팀의 과장으로 파격 승진했다. 또한 나정선은 VIP 전담팀의 팀장에 올랐다. 박성준이 이끄는 프레스티지팀과 나정선이 이끄는 VIP 전담팀이 함께 TF팀으로 구성되어 '더 블랙 소사이어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두 팀 간의 본격적인 전쟁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VIP'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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