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스타즈' 팬 투표 오늘부터 시작…'페이커부터 이영호까지'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늘(16일)부터 '스타즈' 팬 투표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16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관련된 '스타즈' 팬 투표 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스타즈' 팬 투표를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인당 1회, 총 6명의 선수에게 투표할 수 있다.

종목선정기관 종목(전문, 일반)에서 올해 대회에 입상한 선수 중 6인을 온라인 팬 투표로 선발한다.

투표로 6인에 선정된 선수들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구역에 1년간 전시된다.



총 18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는 Khan 김동하, Clid 김태민, Doinb 김태상, GimGoon 김한샘, Teddy 박진성, Faker 이상혁, Effort 이상호, Mata 조세형 등 총 8명이 후보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는 teamin 강태민, Esther 고정완, Loki 박정영, Pio 차승훈 등 총 4명이 후보다. 

▲스타크래프트 종목에는 FlaSh 이영호, Rain 정윤종이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는 Dark 박령우, soO 어윤수가 ▲카트라이더 종목에는 문호준과 박인수가 팬 투표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내년 1월 17일 개최한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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