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배우 이시언이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2회에서 왈(이시언 분)은 강은보(진세연 분)의 조력자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먼저 이시언은 장난스러운 츤데레 모드로 여심을 홀렸다. 쌍둥이 언니의 죽음을 본 후 침울해하는 강은보에게 가벼운 장난으로 기분을 풀어주는 배려심을 발휘, 센스있는 남자의 모습으로 심쿵을 안겼다.
이어 위기에 처한 강은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상남자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강은보 언니의 죽음을 조사하던 중 범인이 두 사람도 노리고 있다고 판단, 그녀를 지키려 밖으로 괴한을 유인해 멋짐을 폭발시켰다. "개처럼 빠르다 하여 내 이름이 왈이다"라고 말하며 강은보를 안심시키고 멋지게 뛰어나간 이시언의 모습은 '왈'의 거침없는 성격을 표현하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한 진지함과 가벼움을 넘나드는 조선 남사친 '왈'로 완벽 변신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괴한을 따돌리기 위해 밖으로 사라진 그가 과연 적을 따돌리고 무사히 살아남아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극의 흥미진진함을 더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간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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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