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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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전소미X매튜, 남다른 父女 출격…코코넛 사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5 07:05 / 기사수정 2019.12.15 01:1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글의 법칙' 전소미와 아빠 매튜가 애틋한 부녀애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이태곤, 유재환, 이정현이 김병만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글의 법칙' 최초로 부녀가 출격했다. 바로 전소미와 아빠 매튜 다우마. 전소미는 아빠 매튜에 관해 "아빠랑은 굉장히 친한 친구 같은 사이다. 엄마보다 제가 좀 더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전소미는 "아빠랑 같이 가니까 너무 떨리고 설렌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가장 걱정되는 사람도 아빠라고.

배에 탄 전소미, 매튜, 한현민, 노우진. 매튜는 딸 전소미의 선크림부터 구명조끼까지 딸 전소미를 살뜰하게 챙겼다. 2시간여를 달린 후 네 사람은 작은 섬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이 섬에 조난이 된 거다"라며 다른 부족원이 찾을 때까지 탈출할 수 없다고 알렸다.


섬엔 코코넛 나무가 많았다. 전소미는 "여길 봐도 코코넛, 저길 봐도 코코넛. 제가 코코넛을 진짜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매튜는 딸이 좋아하는 코코넛을 따기 위해 바로 나섰다. 아빠니까 못할 게 없다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코코넛은 너무 높이 매달려 있었고, 결국 매튜는 힘이 빠져 내려와야 했다. 매튜는 내려오면서 찰과상을 입기도. 상처를 본 전소미는 속상해했다.

매튜는 포기하지 않았고, 바다에 쓰러진 코코넛 나무를 발견했다. 매튜는 코코넛잎에 코코넛을 올렸다. 전소미는 게를 잡기 위해 집중하고 있었다. 앞서 전소미는 "전혜빈 선배님이 여전사 캐릭터를 얻지 않았냐. 여전서 캐릭터 꼭 주세요"라고 말하기도.

전소미는 여의치 않자 한현민에게 게가방을 가져오라고 외쳤다. 전소미, 한현민에 노우진까지 합세했지만, 게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그때 매튜가 코코넛을 가지고 의기양양하게 돌아왔다. 전소미는 "아빠의 사랑을 다시 느꼈고, 저도 이런 게 가족이란 걸 또 느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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