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풀인풀' 윤박과 조윤희가 서로의 마음을 바라봤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 문태랑(윤박)의 모습을 본 도진우(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아는 구준휘에게 "나 아까 말야. 널 보는 게 좋았다? 계속 널 보게 되더라. 나랑은 달라도 너무 달라서 그런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설아는 7살 때부터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했지만, 오늘은 이렇게 살아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문태랑은 "그래. 그렇게 살자"라고 했지만, 김설아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문태랑은 "그렇게 하면 되지. 난 상관없어. 천천히 가보자"라고 전했다.
이어 문태랑은 "넌 7살 때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했지만, 난 서른 세 살 때 널 지켜주겠다고 결심했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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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