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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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나영석 PD "5분 편성, 의도치 않게 시작…전략적인 사람 아냐" (즐거움전2019)

기사입력 2019.12.14 16:2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영석 PD가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5분 편성이 의도치 않게 시작됐음을 밝혔다.

14일 tvN '즐거움전 2019'에서는 '신서유기' 나영석 PD와 최재영 작가의 라이브 토크가 진행됐다. 

tvN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5분 방송 후 나머지 풀버전은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방식의 편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나영석 PD는 "많은 분들이 요즘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말하더라. 물론 새로운 시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저희가 그렇게 전략적인 사람은 아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래는 강호동 씨가 대충 5분만 찍어서 '삼시세끼' 뒤에 붙여달라고 해서 시작됐다. 5분 편성이 아니라 5분만 찍어서 '삼시세끼' 예고 나가기 전에 붙여서 내려고 했다. 저도 아직 이해를 못하는데 방송법상, 사규상 안 된다고 하더라. 5분 짜리가 원래 콘텐츠 사이에 붙는게 안 되서 고민하다가 차라리 단독 편성을 받자고 했다. 그러다 보니 남은 건 인터넷 오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라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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