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해미 아들 황성재가 자신의 엄마에 대해 말했다.
13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촬영장으로 떠난 박해미를 대신해 아들 황성재가 이사 준비에 나섰다. 황성재는 박해미가 떠난 뒤 곧바로 전화를 걸어 이삿짐 목록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하지만 박해미는 자신의 뜻대로 하기를 바랐다.
황성재는 엄마 박해미의 말을 잘 듣는 모습을 보였다. 황성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가 말하는 게 갑작스럽고 즉흥적이고 기분파다. 제가 아무리 말려도 안 된다. 박원숙 선생님. 우리 엄마 좀 말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해미는 구리 집에서 촬영장인 파주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직접 운전해서 움직였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드라마, 지방 공연, 행사, 뮤지컬 등이었다. 이 모든 일정은 자신이 직접 운전해서 움직였다.
박해미는 매니저를 두지 않는 이유에 대해 "비용을 절감하고 싶었다. 기획자이자 총감독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좀만 더 뛰면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리스트도 있었지만, 운전을 맡기지 않았다. 본인이 직접 운전하는 것이 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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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