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올 시즌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헨리 소사가 대만 프로야구에 복귀했다.
대만 푸방 가디언즈는 13일 소사와의 풀타임 계약을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월 5만달러(약 5800만원)로 전해졌다. 소사는 구단을 통해 "가디언즈올 시즌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헨리 소사가 대만 프로야구에 복귀했다.
2012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으며 KBO 무대를 밟은 소사는 2014년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LG 트윈스 선수로 뛰며 7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세금 문제로 KBO를 떠나 대만리그 푸방과 계약했다.
대만에서 뛰던 소사는 올해 통합우승을 노리던 SK의 러브콜로 브록 다익손의 대체 선수로 6월 SK로 이적했다. 소사는 16경기에 나와 94⅓이닝을 소화, 9승3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심한 기복으로 우승을 바라봤던 SK의 '조커' 역할을 하지 못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이 모두 좌절된 SK는 올 시즌 종료 후 소사를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소사는 대만 프로야구 복귀를 선택했다.
유니폼을 다시 입고 옛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서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으며 KBO 무대를 밟은 소사는 2014년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LG 트윈스 선수로 뛰며 7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세금 문제로 KBO를 떠나 대만리그 푸방과 계약했다.
대만에서 뛰던 소사는 올해 통합우승을 노리던 SK의 러브콜로 브록 다익손의 대체 선수로 6월 SK로 이적했다. 소사는 16경기에 나와 94⅓이닝을 소화, 9승3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심한 기복으로 우승을 바라봤던 SK의 '조커' 역할을 하지 못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이 모두 좌절된 SK는 올 시즌 종료 후 소사를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소사는 대만 프로야구 복귀를 선택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