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이 오연서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10회에서는 이강우(안재현 분)가 주서연(오연서)을 좋아하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우는 선을 보는 도중 주서연을 떠올렸다. 게다가 주서연은 이강우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주서연은 이강우에게 선물을 건넸고, 이강우는 겉으로는 툴툴거리면서도 주서연이 준 선물을 소중하게 대했다.
결국 이강우는 김박사(서동원)를 찾아갔고, "저번에 못 다한 이야기를 끝내보시죠. 주서연에 대한 저의 감정. 막연한 거 말고 확신할 수 있는 그런 게 있을까요"라며 물었다.
김박사는 "안 보면 보고 싶고 누굴 만나는지 궁금한 법이죠. 그것의 또 다른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 질투. 그분이 다른 남자와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뭔지 모르게 화가 난다? 그럼 100%입니다"라며 조언했다.
이후 이강우는 주서연을 궁금해했고, 자신의 감정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뿐만 아니라 이강우는 학교에 출근했고, 주서연과 이민혁(구원)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느꼈다.
앞으로 이강우와 이민혁이 주서연을 두고 삼각관계를 그리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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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