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편스토랑’에 이정현이 출격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을 차지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앞서 1대 출시메뉴로 이경규의 마장면이, 2대 출시메뉴로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미트파이)가 선정되며 전국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TV 속 먹방을 보며 “나도 먹고 싶다”를 외쳤던 시청자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준다는 점, 판매수익금을 결식아동에게 기부한다는 점 외에도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우리가 잘 몰랐던 연예계 ‘맛.잘.알’ 스타들의 일상과 반전 면모를 엿볼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 정일우의 먹성과 반전 요리실력, 주부 10단 정혜영의 부지런한 일상과 레시피들, 워킹맘 김나영의 고민 등은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또 한 명의 반전 ‘맛.잘.알’ 스타의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다. 앞서 공개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8회 예고편에 등장한 이정현은 이른 아침 눈을 떴음에도 청초한 미모는 물론, 5개 이상의 요리를 동시에 만들어내는 요리 고수의 면모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이정현이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자, 결혼 후 처음으로 리얼한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지난 4월 결혼한 이정현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달콤한 신혼생활은 물론, 깜짝 놀랄만한 요리 실력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와’, ‘바꿔’, ‘줄래’ 등 화려한 콘셉트로 가요계를 호령했던 가수 시절부터, 데뷔작인 ‘꽃잎’부터 시작해 ‘군함도’, ‘명량’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현재까지 그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이정현의 일상과 반전 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은 “이정현이 첫 등장부터 엄청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그녀의 일상은 물론, 그녀가 앞으로 어떤 메뉴를 선보이고 어떻게 평가단과 시청자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제작진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정현의 등장으로 시작된 기존 편셰프들의 견제 또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귀띔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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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