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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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제니퍼 허드슨→테일러 스위프트, 스크린 수놓을 캐스팅 라인업

기사입력 2019.12.11 11:27 / 기사수정 2019.12.11 11: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캣츠'(감독 톰 후퍼)가 뮤지컬 영화 사상 최강의 캐릭터와 캐스트 앙상블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탄생시킨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 대작 영화 '캣츠'가 뮤지컬 영화 사상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필모그래피만큼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Memory'의 주인공인 그리자벨라 역을 맡은 제니퍼 허드슨은 뮤지컬 흥행작의 시초 '드림걸즈'(2007)를 통해 제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캣츠'로 뮤지컬 영화 컴백을 알리는 만큼 완벽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혜로운 고양이 듀터러노미 역을 맡은 주디 덴치 역시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9)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녀는 뮤지컬 '캣츠' 초연 당시 그리자벨라 역을 제안 받았던 만큼 이번 영화를 통해 약 40년 만의 염원을 달성해 더욱 화제다.

더불어 치명적인 고양이 봄발루리나역을 맡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타공인 세계적 싱어송라이터로 누구보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미 어워즈는 물론,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전세계 TOP 음악 시상식의 주인공으로서 '캣츠'와의만남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또 이번 영화에서 새롭게 극을 이끄는 빅토리아 역의 프란체스카 헤이워드는 세계적인 로열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 발레와 뮤지컬이 만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을 기대케 한다.

이로써 '캣츠'는 최고의 캐스팅 앙상블을 완성하며 '레미제라블'을 뛰어넘는 황홀한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캣츠'는 2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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