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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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 박기영 "고소공포증 있어, 극복하기 위해 운동중"

기사입력 2019.12.10 15: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기영이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며 '보디가드'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 이동건, 강경준, 최현선, 정다희가 참석했다. 

박기영은 '보디가드'에 첫 합류, 레이첼 마론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아직 첫 공연 밖에 못 올려서 매일 긴장하고 있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20kg짜리 덤벨을 드는 운동을 하고 있다. 해나 배우가 첫 신을 해줬는데 굉장히 높은 곳에 매달려서 시작을 하고, 단상 쭉 올라가는 것도 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근육 안 쪽이 달달 떨린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선 운동 밖에 없더라. 운동하면서 2019년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남다른 노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1992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흥행을 이어받아 그 때 그 시절 추억과 향수는 물론, 휘트니 휴스턴 명곡 재연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 오는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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