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8 14:20 / 기사수정 2010.06.28 16:46
27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의 '가상MT 편'에서 이기광이 박명수에 의해 '실제 키'가 밝혀지는 굴욕을 당했다.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로 구성된 뜨거운 형제들의 큰형들이 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갖던 중, 이기광이 자신의 얼굴이 잘생긴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놓자, 김구라가 얼굴보다는 키가 문제라고 거론하고, 박명수가 이기광의 키는 160cm대가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흥분한 이기광이 박명수보다 자신 키가 크다고 주장하고, 급기야 박명수와 직접 키를 재보았는데, 더 작다는 사실이 발각된 후에도 이기광은 "내 키는 172cm가 맞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내 키가 168cm인데 네가 어떻게 170cm냐"고 발끈했고, 이기광이 계속해서 자신의 키가 170cm대라고 주장하자, 김구라는 "그래 너 170cm해. 박명수는 175cm하고 나는 190cm할께"라고 반문, 탁재훈은 "괜찮다, 힐을 신으면 된다"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현재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올라와 있던 이기광의 키 174cm가 사라지고, 체중만 나와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아바타 소개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개팅녀 주보비가 등장 사이먼 디와 재회했고, 이기광의 학교 상황극으로 화제가 되었던 유상엽이 가상 MT 가이드로 등장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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