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상윤♥장나라, 유산으로 힘들었던 과거 밝혀졌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VIP' 장나라와 이상윤이 과거 유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11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이 유산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정선과 박성준(이상윤)이 유산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거 나정선과 박성준은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행복해했지만 끝내 아이를 잃었다.

나정선은 매일 미리 꾸며둔 아이 방에서 잠들었고, "사람들이 그러더라. 괜찮을 거래. 그래? 나도 똑같이 13시간 진통하고 낳았는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심정을 당신들이 알아? 아기 얼굴 보면 평생 못 잊을까 봐 끝까지 아기 얼굴도 못 봤어. 묻고 싶더라. 이게 정말 당신들 일이어도 괜찮을 건지"라며 오열했다.

특히 나정선은 "자기는 괜찮아? 자기도 나처럼 미치겠어야 되잖아. 자기도 나처럼 화나야 되잖아. 차라리 날 데려가지. 왜 하필 우리 아기야"라며 괴로워했고, 박성준은 묵묵히 나정선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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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