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박지훈이 워너원 멤버들과의 곡 녹음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곡 '360'으로 돌아온 가수 박지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앨범 중에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마지막 트랙인 '이상해'인데 이 곡을 김재환씨가 줬다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박지훈은 "맞다. 형이 평소에도 곡을 주고 싶다는 말을 계속 했었다"며 "저랑 부르는 스타일이 다르다보니까 녹음할 때 좀 어려웠다"고 녹음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저번 곡은 대휘가 곡을 줬다. 대휘는 뭔지 모르겠는데 테이크를 많이 받아놓는다. 준비성이 철저하다"고 답해 김재환, 이대휘와 함께 한 곡 녹음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다음 앨범 때는 누구한테 곡을 받아보고 싶냐"고 질문하자 "제가 성운이 형 곡에 피처링을 한 적이 있는데 반대로 형한테 곡을 받아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하성운과의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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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