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와 윤박이 사랑을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3회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가 문태랑(윤박)에게 설렘을 느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태랑은 김설아의 손을 잡은 채 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줬고, 김설아는 "나 떨려. 너한테. 이러고만 있어도"라며 털어놨다.
문태랑은 "뭐라고?"라며 놀랐고, 김설아는 "나도 너한테 떨린다고. 나 왜 이러는 걸까"라며 고백했다.
문태랑은 조심스럽게 김설아에게 다가갔고, 김설아는 눈을 감았다. 문태랑은 김설아의 이마에 입을 맞췄고, 김설아는 잠시 망설인 후 "나 눈 뜰게"라며 눈을 떴다.
또 문태랑은 김설아를 빤히 바라봤고, 김설아는 "김치 담다가 뭐 하는 짓이야. 얼굴 치워"라며 부끄러워했다.
문태랑은 "나까지 밀어붙여서 많이 힘들었지. 이제부터 힘들면 안 할게. 같이 해나가자, 뭐든. 그 사람이랑 잘 헤어지는 것도. 상처 주지 않을게. 그 어떤 순간에도"라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도진우(오민석)는 몰래 김설아와 문태랑을 지켜보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도진우는 사무실로 향했고,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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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