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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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육중완밴드, '날 떠나지마'로 박진영 특집 2부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12.07 19: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육중완밴드가 박진영 특집 2부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박진영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영 특집 2부 첫 순서는 아이비가 꾸몄다. 아이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선곡, 특유의 카리스마로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인간 미러볼로 변신한 아이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육중완밴드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로 무대를 꾸몄고, 407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별은 god의 '거짓말'로 무대를 선보였다. 별은 박진영 팬미팅에서 노래 불렀던 걸 떠올렸고, 박진영 역시 "우리 고은이"라며 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호우(손호영&김태우)는 박진영의 'Honey'로 오랜 스승의 곡을 노래했다. 두 사람의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2PM의 'Again & Again'으로 무대를 꾸몄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만의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지막 무대는 정세운이 부르는 엄정화의 '초대'. 정세운의 무대에 라비는 "세운 씨 무대를 보면 청춘이란 단어가 잘 어울린다. 힘주지 않는 느낌인데 거기서 와닿는 무대가 많다"라고 밝혔다.

유회승은 "오디션 프로그램 같이 할 때부터 봤는데 음악성 있는 친구였지'란 생각이 들더라. 그때 이후로 오랫동안 못 봤는데, 지금 또 같이 무대에 선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라고 전했다.

최종 결과 육중완밴드가 40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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