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SNS 댓글에 의연한 대처를 보여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조카는 늦잠 중"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많은 팬들이 구혜선의 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한 악플러는 "아프니? 힘들지? 고통스럽지? 지옥 속에서 버텨봐 한 번"이라며 선을 넘은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구혜선은 "악플러다. 선처해드릴게요"라며 "행복하세요"라며 의연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4일 '결혼해 달라'는 한 팬의 댓글에도 "아직 안돼요"라며 재치있는 댓글로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을 둘러싼 상황을 고려하면 예민한 질문 일수도 있지만 센스있게 넘어간 것.
이처럼 자신을 향한 도를 넘은 악플과 지나친 관심에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의연한 대처를 선보인 구혜선을 향해 많은 팬들이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건네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웨딩마치를 올렸지만 현재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