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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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때아닌 임신설…"많이 먹어서" 해명에도 뜨거운 관심 [종합]

기사입력 2019.12.05 21:3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공항 사진 한 장으로 임신설 주인공이 됐다. 소속사가 발빠르게 해명했지만 관심은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5일 자유시보 인터넷판은 중국 매체를 인용하며 판빙빙의 임신설을 제기했다. 전날 중국 상하이 공항에서 포착된 판빙빙의 배가 불룩하게 나와 있었다는 것. 

판빙빙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될 영화 '355' 더빙을 위해 중국 상하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외투를 걸친 그는 임신 오해를 받을 만큼 배가 나온 상태였다. 외투로 가렸음에도 한눈에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이러한 판빙빙의 모습이 담긴 공항 사진은 웨이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판빙빙 배'가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판빙빙이 지난 3일 진행된 행사 현장에서 스태프의 부축을 받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판빙빙 측은 SNS를 통해 "너무 잘 먹는 체질이 문제. 해외 음식은 고열량이니 열심히 일도 하면서 자신의 식사량도 조절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판빙빙의 임신설을 해명했다. 판빙빙이 입안 가득 음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먹보 경고'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즉 판빙빙이 임신한 것이 아닌, 살이 찐 상태라는 것. 

하지만 소속사의 해명에도 판빙빙의 임신설을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얼굴 등은 예전과 같은 모습인 상태에서 배만 나온 것이 임신이 아닐 리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다. 

판빙빙의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연인인 배우 리천과 결별한 후, 우톄쥔 더지 그룹 회장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퍼진 것. 당시에도 판빙빙 측은 공식 부인한 바 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1996년 드라마 '파워풀 우먼'으로 데뷔, 드라마 '황제의 딸'로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중국중앙(CC)TV 앵커 추이융위안의 탈세 의혹 제기 후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을 내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 '355'를 통해 배우로 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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