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지현우 측이 가수 컴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지현우 소속사 STX라이언하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현우가 내년 1월 가수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현우가 4인조 그룹을 결성하고 내년 1월 새 앨범을 발매하며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현우는 친형이자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지현수를 비롯해 더 넛츠의 초창기 멤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멤버로 그룹을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현우는 2001년 그룹 문차일드(현 엠씨 더 맥스)의 객원 멤버로 활동했고, 2004년 그룹 더 넛츠를 통해 가수의 길에 뛰어들었다. 더 넛츠는 '사랑의 바보' '잔소리' '내 사람입니다'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팬층을 끌어모았다.
이후 지현우는 연기자로 전향했지만 드라마 OST를 비롯해 솔로곡 들을 발표하며 음악의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 꾸준히 음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지현우는 형 지현수의 든든한 지원 속에 더 넛츠를 그리워할 팬들에게 선물같은 앨범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현우는 연기자로 전향한 뒤 '올드미스 다이어리' '인현황후의 남자' '트로트의 연인' '도둑놈, 도둑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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