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영선이 봉영식 박사와 달달한 첫 데이트를 가졌다.
4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박영선이 봉영식 박사와 커피를 한잔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첫 소개팅에 긴장했던 박영선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상대를 만났다. 박영선의 소개팅 상대는 국제 정치학 전공의 연구원, 봉영식이었다. 배우 김명민을 닮은 그는 미국에서 교수로 지내다가 2010년 귀국했다.
박영선은 "상대방은 내가 누군지 알기 때문에 더 걱정이 됐다"고 속마음을 밝히며 "너무 남자 같고 별로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봉영식은 "저 역시 사람을 만나러 온 거지 사업을 하러 나온 게 아니다"고 대답하며, "남자로 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조커' 보셨어요?"라는 박영선의 물음에 봉영식은 "봤다"고 대답했지만, "또 봐도 된다"고 말하며 진지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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