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병헌이 '백두산'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4일 네이버에서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백두산'에서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인물인 리준평 역을 연기한 이병헌은 '재난영화 장르는 처음이라고 들었다'는 MC 박경림의 말에 "처음이다"라며 "작품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 씨가 먼저 캐스팅이 돼 있었고, 만날 때마다 같이 작품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백두산'으로 만나게 됐다. 이 영화가 장르적으로는 재난영화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버디무비에 가까운 그런 모습이 있다. 재밌게 촬영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얘기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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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