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유경아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등장한 소감을 밝혔다.
유경아는 4일 인스타그램에 "'불타는 청춘' 촬영 때 스텝분들께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어제 방송이 나가고 그동안 절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열심히 저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게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불타는청춘 #배우유경아 #유경아 #기억 #소중한시간 #촬영 #스텝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불타는 청춘' 촬영 현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유경아는 4년 전 어린이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통해 11살 아역 탤런트로 데뷔했다. 원조 하이틴스타로 잡지 모델, CF 모델로 활약하면서 8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1996년 김혜수와 함께 드라마 '짝'에 출연해 성인 연기자로 도약,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최근에는 '열혈사제'에서 원감수녀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그런가 하면 "나의 진짜 모습! 리얼리티 100프로 나두 내가 웃는 모습 처음 본다. 난 이렇게 웃는군요~ 나도 궁금한 내 모습 내 행동들을 어제 불청 때 처음 봤어요. 셀카로 찍는 표정에는 전혀 찾아보기 힘든 아니 찾아볼 수 없는 표정이네요. 오늘도 웃는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 유경아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아역 출신 배우 유경아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유경아는 73년생 동갑내기인 구본승과 서로 말을 편하게 하자고 했다. 유경아는 결혼 얘기가 나오자 "갔다 왔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유경아의 말이 끝나자마자 "잘 오셨어요"라고 했다.
다른 멤버들도 유경아를 알아보고 놀랐다. 유경아와 같은 '호랑이 선생님' 출신인 이연수는 먼저 다가가 인사를 했다. 유경아는 평소 차에 관심이 많다면서 멤버들에게 보이차를 끓여줬다. 보이차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며 차를 즐기며 마실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줬다. 멤버들은 유경아표 티 클래스를 받으며 세상 차분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유경아 방송화면,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