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전세은 씨가 고안해 낸 진동기원설을 바탕으로 한 단편영화가 제작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편영화 진동기원설(Vibration Theory)은 박영종 감독이 연출하고 전세은 씨가 상상해낸 ‘진동에 의한 열에 반응하여 조종되는 로봇’의 실현 가능성이 영화의 소재가 되었다.
열에 반응하는 로봇이 진동을 통해 인간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는 내용으로 전세은 씨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다.
스토리는 지구사람들이 우주의 기원이라는 진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로봇을 제작한다. 진동으로 인해 발생한 열에 의해 조종되는 로봇을 제작하고, 로봇이 진동이 발생시킨 열에 반응하면서 인간들에게 우주의 기원인 진동의 메시지를 대신하여 전하는 내용이다.
박영종 감독은 3D 스톱모션 게임의 발명가로 알려져 있다. 얼마 전 국민 애니메이션 둘리의 만화가 김수정 씨가 영화를 제작 중인 박영종 감독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단편영화의 제목은 진동기원설이고, 구글지식패널 링크에 등록이 되어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