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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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에게 조언한 친구들 "아스날 가지마, 더 좋은 곳 기다려"

기사입력 2019.12.01 14:48 / 기사수정 2019.12.01 14:53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토트넘 핫스퍼에서 경질 이후 아스날 감독설이 나돌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가 아직 불분명하다.

영국 언론 텔라그레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포체티노는 친구들로부터 아스날로 가지 말고 더 나은 구단으로 가기 위해 기다리라는 조언을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지난달 29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팀이 부진한 와중에도 구단 고위 관계자는 에미리를 신뢰한다고 했지만, 더이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에메리를 경질했다. 후임 감독이 정해질 때까지 프레드릭 융베리 코치가 팀을 이끈다.

누누 산투(울버햄튼 원더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 등 후임자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에서 경질당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그 중 하나였다. 특히 아스날 팬들은 포체티노가 경질당하자 SNS를 통해 "에메리를 내치고 포체티노를 데려오자"라는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도 포체티노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포체티노를 원하고 있다. 내년 여름까지 포체티노를 기다릴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체티노가 아스날에 부임한다면, 토트넘에서 이룬 유산을 망칠 수도 있다. 토트넘에서 처한 상황보다 훨씬 더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아스날 감독 부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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