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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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86분 소화' 보훔, 아우에에 2-0 완승

기사입력 2019.12.01 09:26 / 기사수정 2019.12.01 09:30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이청용(보훔)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다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청용은 30일(한국시각) 오후 독일 루르스타 디온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15라운드 아우에와 홈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승리한 보훔은 3승 8무 4패(승점 17)을 기록해 강등권과 격차를 2점차로 벌렸다. 일격을 맞은 아우에는 6승 5무 4패(승점 23)로 3위 슈트트가르트(승점 26) 추격에 실패했다.

이청용은 부상 복귀 뒤 리그 3경기 연속, 포칼컵을 포함하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팀은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균형을 깬 건 보훔이었다. 후반 16분 안토니 로실라가 밀로스 판토비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흐름을 탄 보훔은 공격을 이어갔다. 결국 후반 45분 상대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청용은 후반 41분 교체되며 임무를 다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진 중 가장 많은 볼 터치(72)를 기록해 중심이 됐다. 한 번의 키패스를 기록함과 동시에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5)을 기록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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